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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장애인, 김영근 신임회장 선출

“태권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하나되는 세상 목표”
국제태권도신문 | 2020/11/10 19:43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김영근 회장 당선인(우측)이 김홍규 선거관리위원장(좌측)과 서성석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가운데)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신임회장에 김영근 전 상임부회장이 선출됐다.


충남협회는 11월 8일(일) 충청남도 체육선수단 휴게실에서 2020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영근 후보자에 대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당선인은 국가대표 감독으로 2015 첼라빈스크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종합우승을 견인했으며, 충남협회 상임부회장으로서 대한민국 최초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실업태권도선수간인 충청남도태권도선수단을 창단시키기도 했다.


지난 8년간 충남 지역에서 어울림한마당대회를 개최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태권도를 통해 하나되는 문화를 만들어나갔으며, 농아인올림픽인 데플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배이슬, 김진희 선수를 배출하기 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현재 충남체육진흥협의회 부위원장, 충남체육회 이사,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이사, 논산시재향군인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충청지역 최초의 국제태권도대회인 대전MBC배 국제오픈태권도대회를 창설해 지역 태권도 교류활동에 나섰으며, 올해는 태권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세상을 목표로 대전MBC배 국제대회에 비장애인부문과 더불어 장애인부문을 신설하면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 당선인은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든다는 인식으로 태권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충남협회는 공정한 선거를 위해 논산시청 공무원으로 퇴직한 김홍규 위원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충청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의 규약과 규정에 의거 선거 절차에 돌입했고, 단독후보로 입후보한 김 당선인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윤수 기자, tkdtimes@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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