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KTA, 회장 양진방)가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및 각종 뉴스 등을 통해 공론화 되고 있는 태권도장의 안전사고와 관련해 도장지원위원회에서 안전사고 방지 대책마련을 논의했다. 

6월 21일 도장위원회는 태권도장의 안전사고와 관련한 회의를 진행하면서 ▲도장내 CCTV 설치 및 보험가입 의무화 ▲사고발생시 관장, 사범을 위한 법률상담 마련 ▲관장, 사범 및 수련생 대상 안전교육 실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매뉴얼 마련 ▲태권도장 배상책임보험 전문보험사 연계 지원 등을 논의했다. 

KTA 양진방 회장은 “이번 사고로 다친 수련생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우 기자, cooljinwoo0@naver.com>